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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비스테온공조, 체코 훌르크 공장 생산라인 확장
체코 훌르크 공장에는 약 43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브레이징 용광로와 신형 코어빌더 그리고 조립 및 누설시험 장비 등이 있다. 훌르크 공장에서는 배기가스 재순환(EGR) 냉각기와 방열기는 물론, 콘덴서 및 인터쿨러 등을 생산해 현재 폭스바겐, 아우디, 포드, 이튼, 피에르버그 등 다수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박용환 한라비스테온공조 사장은 “체코 훌르크 공장 확장으로 생산과 조립 라인이 개선돼 고객사들에게 보다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시설 확장이 전세계 공조 시장에서 한라비스테온공조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19개국에 35개의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시설을 운영 중인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최근 러시아에도 법인을 새로 오픈하는 등 본격적으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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