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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비스테온공조, 체코 공장 생산라인 확장… 유럽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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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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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산라인 확장으로 제품 생산능력 증대 및 친환경 기술력 강화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자동차 공조기업인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체코 훌르크 지역에 위치한 제조공장 생산라인을 확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시설 확장을 통해 제품 생산 능력은 물론, 친환경 기술력을 동시에 향상시켜 유럽 내 기업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라비스테온공조, 체코 훌르크 공장 생산라인 확장


체코 훌르크 공장에는 약 43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브레이징 용광로와 신형 코어빌더 그리고 조립 및 누설시험 장비 등이 있다. 훌르크 공장에서는 배기가스 재순환(EGR) 냉각기와 방열기는 물론, 콘덴서 및 인터쿨러 등을 생산해 현재 폭스바겐, 아우디, 포드, 이튼, 피에르버그 등 다수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박용환 한라비스테온공조 사장은 “체코 훌르크 공장 확장으로 생산과 조립 라인이 개선돼 고객사들에게 보다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시설 확장이 전세계 공조 시장에서 한라비스테온공조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19개국에 35개의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시설을 운영 중인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최근 러시아에도 법인을 새로 오픈하는 등 본격적으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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