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모든 읍면 체육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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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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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금산군이 생활체육 기반조성과 건전한 여가활용 공간 제공을 위해 모든 읍면에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9일 부리면 현내리 현장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김복만 군의장, 부리면지역발전협의회원, 이장, 생활체육 동호회,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부리체육센터는 건축면적 967㎡로 총 7억원을 투입, 족구장 2면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으며 배구, 배드민턴 등 모든 실내 구기종목을 즐길 수 있다.
 
금산군은 오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에 걸쳐 연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던 읍면 체육센터 조성사업을 2년 앞당겨 추진키로 했다.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되는 읍면 체육센터 조성사업은 총 66억원이 투입돼 10개 읍면에 각 1개소의 전천후 실내구장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박동철 군수는 “부리면 체육센터 조성을 통해 금산군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시금석이 마련되게 됐다”며 “타 읍면에 대한 지속적인 체육센터 조성을 통해 주민이 화합과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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