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는 이용자의 균형있는 가치 판단을 도모하고자 한국감정원 시세를 도입했다. 사진은 부동산114 매물 상세화면. [사진제공=부동산114]
이를 통해 이용자는 △민간기업 부동산114 시세 △공공기관 한국감정원 시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등을 한 눈에 비교하는 '민간-공공-시장, 3단계 가격 검토'를 할 수 있다. 부동산114가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10년 시세 추이' 및 '3년 시세 최고ㆍ최저'는 이전과 동일하게 서비스 된다.
부동산114 시세는 부동산114 리서치센터가 매주 직접 실거래 사례에 준거해 조사한 가격 정보다. 거래된 가격을 기준으로 최저ㆍ최고 가격을 조사하되 실제 거래가 많은 중간층 시세를 기준으로 최저ㆍ최상층 가격은 시세 산정에서 제외한다.
이구범 부동산114 대표이사는 "정확한 부동산 정보 제공이라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양 기관의 협업이 이뤄진 것"이라며 "계속해서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데이터를 연계해 부동산 정보 선진화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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