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생활고를 비관한 40대 여성이 초등학생 딸을 목 졸라 살해했다. 11일 오전 7시 50분 대구시 달성군 한 아파트에서 A(43)씨가 잠을 자던 딸(11)을 목 졸라 살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직후 112에 직접 전화해 "딸을 죽였다"고 신고했다. A씨는 2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딸과 단둘이 살아왔으며 아파트 담보 대출 등으로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보고회 및 명사초청 강연회 개최5년간 3574억 투입 ‘아동행복 충남’ 만든다 #살해 #생활고 #아동학대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