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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내년 상반기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 20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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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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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그룹은 내년 상반기까지 시간 선택제 일자리 2000개를 만들어 경력단절 여성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고용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주요 계열사별로 롯데백화점에서 CS강사와 힐링상람원을, 롯데마트에서 상품안전·서비스·디자인 담당을, 롯데시네마와 롯데리아에서 각각 영화관 관리사원과 점포관리 담당을 뽑는다. 이외에 롯데하이마트·롯데호텔·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롯데홈쇼핑 등도 참여한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일일 4~6시간 이내에서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에 일하는 것으로, 근무량만큼 정규직과 동등한 처우를 받는 양질의 일자리다. 고용보장은 물론 4대보험 가입, 임금, 복리후생 등이 보장된다.

롯데그룹은 시간 선택제 일자리 채용을 위해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3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마련키로 했다"며 "그동안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과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는 중장년층 고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다양한 채용 방법을 통해 시간선택제 일자리와는 별도로 올해 연말까지 모두 1만 5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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