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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상.하광교동에 '친환경 생태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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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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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상수원보호구역과 그린벨트로 지정된 장안구 상·하광교동(10.277㎢) 일대를 친환경 생태마을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하광교동 일대는 1971년 상수원보호구역과 그린벨트로 지정된 후, 관련법 규제로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규제 범위 내에서 생태마을을 조성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증대는 물론 상수원 수질도 보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단기사업으로 계획된 ▲유기농 쌀 생산단지 ▲친환경 농산물 판매대 설치 ▲가축분뇨배출시설 개선사업 등을 완료했으며, 누리길 조성사업을 통해 수원천 상류 수변산책로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사업 으로 광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상품브랜드화와 목장 체험프로그램 개발, 특화작물 재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친환경 생태마을 조성사업이 장안구 상·하광교동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주민 소득증대로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주민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 워크숍 벤치마킹 등 협의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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