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신사옥의 내부 모습. (사진제공=한국MS)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울 삼성동을 떠나 본격적인 광화문 시대를 열었다.
한국MS는 12일 광화문 사옥 이전을 기념해 ‘프리스타일 워크플레이스’ 행사를 열고 신사옥을 공개했다.
한국MS의 더케이트윈타워 광화문 사옥은 관리·외근 및 현장·상품 및 서비스 제공 등 개인의 업무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공간을 구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개인별 지정좌석이 아닌 그날의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직원들끼리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거나 미팅을 할 수 있는 ‘허브’는 오피스 중심부에 배치됐다.
아울러 윈도·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소셜 등 MS의 기술력을 결집시켜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윈도 애저’, 클라우드 저장공간 ‘스카이드라이브’ 등은 스마트 오피스 구축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활용 됐다.
또 링크ㆍ야머ㆍ셰어포인트ㆍ스카이프 등 MS의 서비스는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업무, 사람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MS 김 제임스 사장은 “광화문에서 새롭게 단장한 한국MS 오피스는 디바이스와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MS의 비전을 가장 이상적으로 구현했다”며 “한국MS 광화문 시대에 한국 IT 산업과 경제 발전의 동반자로서의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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