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유럽연합(EU)은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긴급 구호자금 1300만 유로(약 190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0일 300만 유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피해 규모가 늘어나면서 이날 1000만 유로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안드리스 피발크스 EU 개발 담당 집행위원은 "추가 지원금은 상수도 및 전력 복구, 임시 보호소 설치 등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