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뱀들, 몸길이가 무려 10m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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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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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뱀들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치명적인 뱀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통해 '치명적인 뱀들'에 대해 소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치명적인 뱀들 중 하나인 '그린 아나콘다'는 몸길이 10m로 지구 상에 존재하는 뱀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몸길이가 5.5m의 킹코브라는 맹독을 지닌 독이빨을 가지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먹이가 뱀이기 때문에, 뱀을 잡아먹는다는 뜻의 '오피오페이거스(OPHIOPHAGUS)'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방울 소리를 내는 것으로 유명한 방울뱀은 한번 물리면 상처 주변의 조직이 괴사해 팔, 다리를 잃거나 심하면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치명적인 뱀들 중 하나로 꼽힌다.

또 남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는 그물 무늬 비단뱀은 큰 몸집과 난폭함으로 치명적인 뱀으로 불리며, 다 자란 수컷은 일반 승용차 두 대 길이, 무게는 성인 남성 두 명을 합친 것과 비슷하다. 

치명적인 뱀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명적인 뱀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치명적인 뱀들, 징그럽다", "치명적인 뱀들, 실제로 만나면 너무 무서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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