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가협회는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6개 주요 도시의 전통시장 8곳과 대형마트 9곳을 대상으로 주요 김장용품 15개의 가격을 살펴본 결과, 전통시장이 20만4710원으로 대형마트와 비교해 19.9% 밑돌았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실제로 배추 16포기 기준 전통시장의 평균판매가격은 3만5000원인데 반해 대형마트는 1만9460원으로 79.9% 낮았다. 무 역시 대형마트가 10%가량 저렴했다.
반면 총각무·대파·쪽파·마늘 등 대부분 부재료는 전통시장 평균 판매가가 대형마트보다 6∼57% 저렴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