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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양주시, 동남아에서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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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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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 관내 3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큰 성과를 이루었다.
 
승강기 부품을 생산하는 대성아디에스(주)와 PVC데코시트‧벽지‧바닥타일을 생산하는 (주)동성, 비데를 생산하는 현대비데 등 관내 3개 기업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동남아 미개척 시장으로 손꼽히는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와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국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를 파견했다.
 
이날 3개 기업은 투숙호텔 내 마련된 홀에서 상담회를 열어 약 40여팀의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상담을 진행, 대한민국 제품의 우수성을 현지인들에게 홍보하고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대성아이디에스(주)는 5건의 계약을 통해 총 2십3만8천 USDollar의 계약을 성사, (주)동성은 3건의 계약을 통해 총 6십7만3천2백 USDollar의 계약을 성사, 현대비데는 2건의 계약을 통해 총5만 USDollar의 계약을 성사함으로 인해 약 10억원 가량의 수익을 창출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한류 영향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제품이 세계에서 각광받는 시점에서 성장가능성이 큰 인도네시아 시장과 저품질 중국산에 대한 불만 축적으로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시장을 겨냥하여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파견을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파견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의 단독적인 힘으로 해외시장을 겨냥하기는 힘든 일인데 양주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와 같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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