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의 대표적 문화예술 단체이자 깊이 있는 해석과 화려한 음색으로 호평을 받아온 고양시립합창단이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이충한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3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고양600년의 깊은 역사와 문화,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중심도시의 선봉역할을 하고 있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 10월 고양시립합창단 유럽해외연주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던 현대합창곡을 1부에 선보이고, 2부에는 현존하는 세계적인 합창작곡가인 존 루터의 작품 중 Mass of the Children을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해 고양시립예술단으로 걸어온 지난 10년을 기념한다.
 
이 곡은 웅장하고 섬세하며 고도의 합창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작품으로 합창단 창단 10주년과 고양600년의 오늘과 미래의 의미를 담아 합창으로 전파한다.

아름답고 깊은 사운드를 자랑하는 한국합창계의 자존심 ‘고양시립합창단’이 창단10주년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제38회 정기연주회는 클래식 마니아들은 물론이고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감동 가득한 공연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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