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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의료원 건립추진 10년만에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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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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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의료원 건립공사가 추진 10년 만에 본격화돼 14일 첫 삽을 떴다.

시는 이날 오후  수정구 수정로171번길10 의료원건립 부지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 최윤길 시의회의장, 관련 단체, 자문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연다.

성남시의료원은 오는 2017년 7월 개원을 목표로 1천931억원 예산이 투입돼 태평동 옛 시청부지에 건축 연면적 8만2천819㎡,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501병상, 22개 진료과, 43개 진료실을 갖추며, 66명 전문의가 상주한다.

현대 의료분야의 핵심영역인 심혈관·뇌혈관·소화기센터와 예방진단·재활치료 등 포괄적 건강관리를 돕는 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선다. 성남 본시가지의 응급의료체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도 설치된다.

시는 4년여 건립 기간 공사인원의 50%를 성남시민으로 고용하고 건설현장 내부 식당 운영을 제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교통, 먼지, 소음과 진동 등에 관한 관리 감독도 철저히 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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