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주지훈·김영애·전노민, 3인3색 카리스마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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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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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전노민이 탑팀을 위협하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극본 윤경아·연출 김도훈)에서 전노민(김태형 역)이 투입돼 새로운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광혜그룹 자금운용본부장에서 이두경(김성겸) 회장이 파견한 경영 컨설턴트로 재등장한 태형이 혜수(김영애)는 물론 승재(주지훈)와 날선 대립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탑팀 운영에도 관여하게 된 태형은 혜수와 승재에게 가시 돋힌 힐난조차 서슴지 않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는 승재와 함께 혜수를 맞설 아군이 되어주겠다고 했으나 방송 말미에서는 탑팀의 구조조정을 실시하겠다고 선포하는 모습으로 심상찮은 전개의 서막이 올랐음을 짐작케 했다.

무엇보다 탑팀을 기반으로 로열 메디컬 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혜수와 그에 응할 생각이 없는 승재, 그리고 속내를 알 수 없는 김태형의 팽팽한 대립은 배우 김영애, 주지훈, 전노민의 3인 3색 카리스마가 더해져 긴장감을 더했다.

진퇴양난에 빠진 탑팀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메디컬탑팀'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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