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영통 SK 뷰' 투시도. [사진제공=SK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SK건설은 오는 1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영통 SK 뷰' 모델하우스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영통 SK 뷰는 지하 2층 ~ 지상 26층 총 8개동 규모로 총 710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 218가구ㆍ84㎡ 492가구 등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분당선 망포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대, 분당까지는 30분이 소요된다. 이달 말 분당선 연장선 3단계 망포역~수원역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 수원 등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로, 영통-병점간 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가 직선거리로 1.2km 떨어져 있어 도보 30분대, 차량으로 10분 이내 출ㆍ퇴근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ㆍ화성캠퍼스도 가까워 입주 시 탄탄한 전ㆍ월세 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게 SK건설 측 설명이다.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대형 교육시설이 밀집된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깝다. 또 망포공원과 수원어린이교통공원을 비롯해 디지털엠파이어, 이마트 트레이더스(2014년 개점예정), 삼성메디칼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1070만원대 수준이다.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557-5, 557-6번지에 마련됐다. (031)2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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