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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첨단영상의 메카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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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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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내 최고의 드라마 시상식, 『2013 APAN Star Awards』성황리에 개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효정)은 영상특별시 대전을 빛내는 드라마 축제『대전드라마페스티벌』‘2013 APAN Star Awards(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시민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수)부터 시작된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은 「단막극장」, 「대전영상콘텐츠포럼」, 「All Night with Drama」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16일(토) ‘2013 APAN Star Awards'로 그 화려한 정점을 찍었다.

 

‘APAN'은 ’Asia Pacific Actors Network'의 약자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 연기자들이 직접 설립한 단체이며, ‘APAN Star Awards'는 시청률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연기력과 작품성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 날 행사장인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는 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방송인 이휘재, 가수 티아라 소연이 MC로 출연하고, 송혜교, 이보영, 이종석, 이준기, 손현주, 정웅인, 김우빈, 주지훈 등의 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3,000여명의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에 뜬 ‘스타’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날 시상식의 대상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장애인 오영 역으로 열연한 송혜교 씨가 수상했으며, ‘투윅스’의 이준기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보영이 각각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APAN Star Awards'는 주관방송사 tvN에서 21일(목) 오후 19시~21시 녹화방송될 예정이며, 드라마큐브에서는 23일(토) 오후 23시 50분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명실상부한 첨단영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대전액션영상센터」를 개관하고,「시청자미디어센터」,「HD드라마타운」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한류 중심도시 대전을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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