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 119구조대는 17일 오후 12시 33분경 계양구 계양산 산림욕장 인근에서 하산 중에 낙상으로 내려올 수 없다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하여 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하고 구조대원은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요구조자 김씨(여․39세)를 안전하게 산 아래까지 이동시켜 한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호웅 구조대장은 "가을철 등산 사고의 절반가량이 단풍철에 집중되는데, 특히 떨어진 낙엽으로 인해 발을 헛디디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운동화나 캐주얼 신발로 등산을 하다 자칫 예기치 않은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산에 오르기 전 가을산행에 필요한 복장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고 특히 응급상황 발생시 무엇보다도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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