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제2회 짜장면박물관 특별전

  • 淸館(청관), 그 기억을 거닐다 展(전)’개최

청관, 그 기억을 거닐다 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 시설관리공단은 짜장면박물관에서 지난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제2회 짜장면박물관 특별전 『淸館, 그 기억을 거닐다』展’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인천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인 짜장면박물관에서 2012년 제1회 특별전『짜장 라면의 역사‘짜라짜짜! 추억을 먹다』展에 이어 2013년 제2회『淸館, 그 기억을 거닐다 』展을 개최되었었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주역으로 성장한 화교들, 그들이 살아온 흔적과 추억, 청관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보기 위해 인천 華僑(화교)들과 함께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1883년 인천 개항이후 청국조계지인 청관(現인천차이나타운)에서 삶의 터전을 이루며 살아왔던 우리의 이웃 華僑(화교)들의 역사를 청관지역의 탄생과 화교 생활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역사적 사건 및 시대배경을 통해 살펴보고, 고난과 역경의 시기를 묵묵히 이겨 나갔던 華僑들을 재조명하며, 실제 인천에 거주했던 華僑들이 추억을 간직하며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보관했던 다양한 자료들을 펼쳐 과거 華僑들이 살아온 삶을 담아 특별전으로 기록한 것이다.
짜장면박물관 특별전은 전시기간 내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짜장면박물관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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