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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의 꿈 키우는 '영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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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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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제10회 동부어린이영상제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지난 15일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0회 동부어린이영상제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동부어린이영상제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영상작품을 제작하고 상영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방송인의 꿈을 펼치는 대회이다.
올해에는 고잔초등학교 외 15학교 18팀이 참가하였으며, 지난 대회에 비하여 굉장히 수준 높고 다양한 영상들이 출품되어 영상제의 질 또한 연륜을 더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상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방송인이 되겠다는 목표가 뚜렷하고 학교 방송동아리나 UCC제작동아리에서 활동을 하는 어린이들로서 다른 학생들보다 탁월한 영상 감각과 제작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학생들의 힘으로 올해 영상제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제작될 수 있었고 대회의 질도 한층 높아졌다고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전했다.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영상제를 통해 영상의 기본이 되는 시나리오 작업, 탁월한 카메라 촬영 기술, 탄탄한 연기력, 최종 편집의 기술까지 그 동안 길러왔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대회가 열린 2시간 동안 본인이 제작한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 격려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금상을 차지한 신송초등학교 서현진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영상을 제작하며 느꼈던 즐거움도 컸는데 같은 꿈을 가진 여러 학교의 친구들을 만나고 다른 학교의 친구들이 제작한 영상을 보며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최한 동부초등교육방송연구회 회장 백현욱 교사(신정초)는 ‘시간이 지날수록 영상제작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영상제는 학생들이 방송인에 대한 꿈을 갖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어 대회를 주최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관람을 마친 학생들은 내년도 대회에서 다시 만나자며 우의를 다졌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_방송인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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