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월렛’에 앱카드 서비스 적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18 14: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는 18일 롯데, 삼성, 신한,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6개 카드사로 구성된 앱카드 협의체와 '삼성 월렛'에 앱카드 서비스를 적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두환 롯데카드 이사, 최승한 삼성카드 실장, 박영배 신한카드 본부장, 권유진 현대카드 팀장, 장용일 KB국민카드 부장, 김용복 NH농협카드 부장, 박동욱 삼성전자 MSC 전무.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 월렛’'에서 오프라인 신용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186개 카드사로 구성된 앱카드 협의체와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 삼성 월렛에 앱카드 서비스를 적용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이 날 밝혔다.

 

앱카드는 모바일용 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바코드, QR코드 등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 삼성 신한,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6개사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내년 1분기 이후 삼성 월렛에 앱카드가 적용되면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결제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해져 전자지갑 기능이 강화된다. 앱카드 협의체의 카드사들은 자체 애플리케이션 외에 삼성 월렛을 통해서도 앱카드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채널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지난 5월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 월렛9월부터 티켓, 멤버십 카드, 쿠폰을 담는 기능이 추가됐다.

 

한편 삼성전자와 앱카드 협의체는 앱카드 규격의 글로벌 표준화와 국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