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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배우 한석규와 소외이웃 걱정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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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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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방배동에서 진행된 '60호 걱정해결' 봉사활동에서 진익철 서초구청장(가운데)과 윤덕제 메리츠화재 인사총무본부 본부장(왼쪽), 메리츠화재 메인 모델 한석규씨(오른쪽)를 비롯한 임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메리츠화재는 소외계층을 돕는 '91가지 걱정해결단' 사업의 일환으로, 메인 모델인 배우 한석규 씨와 함께 60호 걱정해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걱정해결 60호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메리츠화재 임직원들과 한석규 씨는 최명순(가명, 83세)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서초구 방배동으로 향했다.

최 할머니는 주차장 창고를 임시로 개조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기초수급 대상자로, 집은 창문이 없고 천장은 내려앉아 위험한 상태였다.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파지를 주우며 홀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날 한석규 씨와 봉사단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가장 위험한 요소인 내려앉은 천장을 수리했다. 도배를 하고 장판을 새로 깔아 깔끔한 분위기로 개선했으며, 바닥 난방시설 보완작업과 누수 점검도 진행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임직원과 한석규 씨가 함께 60호 걱정해결을 하면서 소외이웃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돼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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