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병행수입 가격 낮춘 캐나다구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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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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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구성점에서 캐나다구스 패딩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단, 1인당 2벌로 제한된다.

이마트는 병행수입을 통해 백화점 기준 국내 판매가 대비 20~30%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1년간 사전 준비를 통해 800개 물량을 준비했다.

캐나다구스의 인기 상품인 엑스페디션을 비롯해 켄싱턴·시타델 등 17개 라인을 선보인다.

성하용 이마트 트레이더스매입팀 바이어는 "프리미엄 패딩 자켓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소비자에게는 가격부담이 높아서 쉽게 구매하기 어려웠다"며 "지난해 겨울부터 병행수입을 통해 가격을 낮춘 프리미엄 패딩 물량 확보에 나서 캐나다구스 패딩을 기존대비 20~30% 가격을 낮춰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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