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박상제 본부장 한-러 협력과 인천항의 역할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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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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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박상제 인천항만공사 경영본부장이 항만물류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항이 열어갈 한국과 러시아의 미래에 대해 강의했다.

 

박 본부장은 18일 오후 인천항만공사가 2013학년도 2학기 3학점 정규과목으로 인하대에 개설한 항만물류실습론강의에서 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러시아 극동지역과 한국 러시아 간 협력과제와 미래 비전, 가능성을 소개했다.

 

극동러시아 및 바이칼 지역의 사회경제적 상황,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외교 후 인천을 방문하기도 한 푸틴 대통령의 3기 집권기에 극동개발 사업이 주요 국정과제로 강조되고 있음을 강조한 박 본부장은 가스석유석탄, 수산농산 등 극동지역의 풍부한 부존자원과 한-FTA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양국의 교류가 수록 확대심화되고,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그에 따라 신항과 새 국제여객부두를 건설 중인 인천항과 인천공항의 역할과 비즈니스 가능성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인천항은 러시아에서 목재를 수입하고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다.

 

박상제 본부장은 마산고와 연세대(정치외교학-행정대학원)를 졸업하고 경상남도 도의원, 경남도 해외통상자문위원, 러시아 극동인문대 상임교수를 거쳐 지난 2011년 인천항만공사 경영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인천항만공사 박상제 경영본부장이 인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만물류실습론’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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