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비올라 수석과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 중인 비올리스트 이상민, 클라리네티스트 이현직이 오는 29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듀오 콘서트를 연다.
브람스 <비올라 소나타 제2번 E♭장조, 작품120>, 루토슬라브스키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춤의 서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비올라,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E♭장조, 작품498, ‘케겔슈타트’> 등을 선보여 음악애호가들이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지원,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우수단원에게 연주회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콘서트로서, 음악을 즐기며 사랑하는 두 남자의 소리를 청취하는 동시에 한국에서 음악을 업으로 살아가는 두 남자의 음악에 담긴 진정성을 찾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