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매년 김장철마다 통장협의회 회원 34명이 참여해 김장을 손수 담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에는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소수면에서 배추 300포기를 지원하고 관내 업체에서 후원금 및 물품 300만 원을 지원해 더욱 뜻 깊은 나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날 담근 김치는 신내1동 관내의 19개 경로당을 비롯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신내1동 이태옥 통장협의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작은 정성이 따뜻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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