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한국산 전기주석 도금강판 최대 9.78% 반덤핑 최종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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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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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동부제철과 TCC동양 등 한국업체의 전기주석 도금강판이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최대 9.78%의 반덤핑 최종 판결을 받았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산업부(MITI)는 지난 16일자 관보를 통해 중국, 한국산 전기주석 도금강판(Electrolytic Tinplate)에 대해 반덤핑 조사 최종 판정을 공고했다.


업체별로는 동부제철이 9.78%로 가장 높은 덤핑 마진을 받았고, TCC동양이 4.46%, 신화실업 3.46%, 기타 9.78%를 각각 판정했다.


이는 지난 8월 잠정 부과 판결 결과와 비교할 때 동부제철(13.84%)과 기타 (25.0%)는 줄어든 반면 신화실업(3.31%)은 덤핑 마진이 올랐다. TCC동양은 변화가 없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0일 현지 업체의 제소로 말레이시아 정부에 의해 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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