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1/20/20131120082314803038.jpg)
<사진 BBC>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인근 쇼핑몰 건설 현장이 붕괴돼 최소 2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
19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남아공 더반 인근 통가트에서 건설 중인 쇼핑몰 구조물의 지붕이 무너지면서 인부 50여명이 매몰됐다.
현재 구조대원은 어두워진 상태에서 구조견을 데리고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대원은 "장기간 작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고는 현지시간 4시 30분에 벌어졌다. 30여명은 병원에 이송된 상태고 일부는 중태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