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발란스 키즈는 아동용 프리미엄 다운점퍼인 '프렌치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앞서 출시한 '노르딕 다운'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자 이번에 최고급 충전재인 프렌치 덕과 프론텍스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겨울용 해비다운으로 출시했다.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활동반경이 넓은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3D 입체패턴으로 제작했고, 프렌치 덕 다운을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가볍고 따뜻하다"며 "특히 뒷면에는 반사 기능의 소재를 적용해 아동들의 야간 활동 안전까지 보장,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제로투세븐의 키즈 아웃도어 섀르반도 최근 발열 기능을 앞세운 아동용 점퍼를 선보였다. 발열 다운 점퍼는 안감에 발열소재인 '히트세이버'를 사용, 신체의 열을 모아줘 장시간 외부에 머물러도 체온이 잘 유지된다. 또 고기능성 코팅소재인 '하이퍼쉴드'를 적용해 눈과 비바람이 많은 겨울철에도 방투습 효과가 뛰어나다.
섀르반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닥친 추위에 아이 방한 의류를 준비하는 엄마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며 "최근 다운 점퍼 등 의류 판매율이 30% 이상 늘었고, 장갑ㆍ부츠 등 방한 액세서리 제품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더 역시 아동용 다운점퍼 '범블비2'를 최근 내놨다. 이 제품은 프렌치 덕 다운을 충전재로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 아이들이 입기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더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돼 90%이상의 판매율을 보인 아동용 방한점퍼 '범블비'를 이번에 업그레이드 해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휠라코리아 아동용브랜드 휠라키즈의 경우도 오리털과 라쿤털을 적용한 여아용 롱다운 재킷과 아동용 방한부츠인 '헤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휠라키즈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닥친 추위에 겨울 방한용 판매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이상 늘었다"며 "이같은 수치는 경기침체인 상황을 고려하면 매우 고무적"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