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도모와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시각효과협회의장인 제프 오쿤 감독 △메모리즈의 모리모토 코지 감독 △엑스박스 신작 ‘라이즈: 선 오브 로마’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크레이그 린 감독 △IMG의 미키 야마모토 상무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행사 첫날은 ‘오픈 이노베이션 : 미래 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열린 행사 첫 날은 '기조강연'과, '글로벌수출실무워크숍', '비즈멘토링' 세션이 진행된다.
이 날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인 개방형 혁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열리는 기조강연은 ‘미래 콘텐츠 산업,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강연 이후 '미래전망', '라이선싱 및 상품화'등 총 2개 트랙으로 나뉘어 ‘DICON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콘텐츠 시장 트렌드, 라이선싱, 상품화 전략, 유통의 다양화 등을 주제로 크레이그 린 감독와 미키 야마모토 상무 등이 콘텐츠 비즈니스 관련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기획 및 제작', '유통 및 마케팅' 총 2개 트랙으로 나뉘어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신흥시장 진출 성공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홍 원장은 “콘텐츠 산업의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세계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고 이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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