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각급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영상 상영, 인사말씀, 협의회 운영보고,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양민속예술단 문화 공연은 북한 노래와 민속무용, 기악 연주 등 북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어 이질감을 해소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박영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장은 “6·25가 발발한지 60여 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통일이 이뤄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천군민이 화합하고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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