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직원들 ‘롤러코스터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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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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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가 직원 연수로 ‘롤러코스터 만들기 경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학 직원 166명은 지난 4일부터 2주간에 걸쳐 장난감 롤러코스터를 만들고 조별 경연대회까지 열었다. 

직원 간 협업과 소통을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기획한 총괄지원팀 임흥빈 팀장은 “최근 학교 내 다양한 사회경력들을 지닌 신입직원들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소홀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구성원간 열린 마음과 신뢰를 공유해 경쟁력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 직원은 “롤러코스터 경연 외에도 퍼즐 맞추기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가 적었던 부서 직원들과 소통할 시간을 가져 유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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