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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충남대학병원 설립 예비타당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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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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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에 종합병원이 없는 상황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세종시에 들어서는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충남대병원은 앞으로 6개월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세종시 도담동 종합의료시설부지 1-4구역(3만6000㎡)에 500병상 규모로 들어서는 종합병원이다. 2017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2677억여원을 투자해 설립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그동안 행복도시에 종합병원이 없었던 점을 감안해 응급의료와 1·2차 이상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세종충남대병원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을 연계하는 바이오·의료클러스터 거점 병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홍순민 행복청 투자유치팀장은 "최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확정될 전망"이라며 "행복청을 비롯해 충남대, 충남대병원 등 3개 기관은 최종 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공동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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