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배터리 부품현상, 소비자 불만 ↑…교환도 안돼

갤럭시노트 배터리 부품 현상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의 배터리 부품현상으로 소비자들이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KBS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구입한 갤럭시노트의 배터리가 끼워지지 않을 만큼 부풀고, 핸드폰이 켜지지도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비자들 불만에도 삼성전자 측은 "수명이 다했을 때 발생하는 배터리 노화현상으로 보증기간 내에 문제가 생기는 배터리에 대해서는 무상교환해 드린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문제는 같은 증상을 보였던 갤럭시S3 배터리는 구입 날짜와 상관없이 무상 교환되지만, 갤럭시노트 배터리는 보증기간 6개월이 지났을 경우 교환이 안 된다는 것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같은 업체에서 만든 제품인데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무상교환을 위한 청원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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