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20일 중국 강소성 연운항시 리짠초우(李占超) 관운현 부현장 일행을 영접하고 상호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간담을 가졌다. 이번 중국 연운항시 일행은 한국과의 투자ㆍ무역 등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인천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연운항 관운현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방한했다. 이번 방한 일정은 인천상의 예방 및 간담, 교류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어, 송도브릿지호텔에서 연운항시 관운현 무역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중국 강소성 연운항市는 인구 510만명의 도시로 농수산자원이 풍부하고 40여종의 광산자원 중 특히 수정은 중국 최대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주요산업으로는 식품, 화공, 의약, 금속, 방직, 수정공예 등이 있으며, 장기적으로 신소재, 에너지, 의약, 첨단장비 분야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과는 2005년 한중카페리 인천-연운항 노선을 주2항차 운항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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