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LED 중국 합자법인, LED 가로등 첫 출하

  • 탕산강철 가스공장 실외에 설치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포스코LED(대표 조봉래)는 회사와 중국 허베이강철집단 계열사 탕산강철의 중국 현지 합자법인인 탕산포항신형광원(LED)유한공사가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500대를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에서의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알리는 신호탄 격인 이번 LED 가로등은 탕산강철 가스공장 실외에 설치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맥킨지앤드컴퍼니에 따르면 현재 44000억원 규모인 중국 LED조명 시장은 오는 2015106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신규시장이다.


탕산포항LED유한공사는 다음 달 중순 정식 출범에 앞서 포스코LED로부터 공장등·가로등·()조명 등의 반제품을 공급받아 중국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이후 탕산시 가로등 교체사업을 비롯, 관급 공사에 참여하는 등 시장 초기진입을 위해 LED 조명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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