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가통신망 운용 예산절감

  • - 3년간 운용 통신요금 18억원 절감…신속한 정보제공으로 대민서비스 향상-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천안시(시장 성무용)가 2010년부터 구축해온 자가통신망 운용효과를 분석한 결과 공공요금 절감과 회선속도 개선을 통하여 대민행정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기존 통신사업자로부터 임대 사용하던 전용회선을 2010년 사업비 24억5000만원을 들여 직접 구축하고 관리함으로써 3년간 통신요금 18억7000만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기존 임대통신망에 비해 정보통신망 대역폭을 시청↔구청간 20Mbps에서 1G로, 구청↔읍·면·동간 10Mbps에서 155Mbps로 개선해 신속한 행정정보서비스를 제공하여 대민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교통과, 재난안전과, 각 구청의 자치행정과 , 건설교통과 등으로 분산된 정보통신망 관리체계를 정보통신과로 일원화하여 신속한 장애처리 및 행정효율을 높였다.

또한 시는 2013년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CCTV망 60회선을 자가통신망으로 구축하는 2차 사업을 완료하여, 추가적으로 연간 7200만원의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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