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마곡ㆍ문정지구 등 서울 유망 오피스텔 분양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21 1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강서 마곡지구 등 서울 유망 지역에서 분양되는 오피스텔이 인기다. 주택시장 장기 침체로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힘든데다 금리까지 낮아져 임대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마곡지구 '우성 르보아 2차', 순화동 '덕수궁 롯데캐슬' 등은 수십대 1을 넘는 경쟁률로 마감됐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지인 마곡지구와 대규모 법조타운이 들어서는 문정지구 등 개발호재가 맞물린 곳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했다.

다함하비오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오피스텔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 276번지 일대에 공급된다. 지하 5층~지상 19층 5개동, 전용면적 21~74㎡ 총 3456실로 구성된다. 이 중 2283실이 일반분양되며 오는 22일까지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장지역이 도보 3분 거리다. 분양가는 3.3㎡당 980만원대로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6층~지상 14층 1개동, 총 496실(전용 22~42㎡) 규모다.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이 도보 1분, 9호선 양천향교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초반이다.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신영종합건설도 이달 마곡지구에 ‘마곡 플레이스 에이치'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 18~22㎡ 총 108실로 이뤄진다. LG사이언스파크 초입에 위치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9호선 양천향교역이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중반이고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삼성물산은 내달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대에 '용산 전면 3구역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총 782실(전용 42~84㎡) 규모로, 이 중 391실이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용산역을 걸어서 1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오피스텔 투자는 입지나 분양가격 등에 따라 같은 지역에서도 수익률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