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2016년 종료되는 수도권매립지 사용기한 연장 절대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21 15: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44년까지 연장 환경부 요청에 인천시 반대입장 공식 재확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오는2016년 종료되는 수도권매립지 사용 기한연장은 절대 없다

허종식 인천시대변인은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인천시의 공식입장을 재확인 했다.

인천시에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서울시와 함께 수도권매립지 공유수면매립 실시계획 변경 승인신청서를 인천시에 제출했다.

환경부는 신청서에서 당초 2016년까지로 되어있는 매립기한을 2044년까지 28년 더 연장해주고,현재의 수도권매립지 보다도 396천여더 큰 총8449185의 매립지를 추가로 조성해 줄 것을 인천시에 요청했다.

환경부가 수도권매립지 사용기한 연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그동안 사용연장을 강력히 요구하는 서울시와 2016년 종료를 고수하는 인천시간에 조정자 구실을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왔었다.

이와관련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조정자 역할을 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라다만 수도권지역의 최대 현안인 만큼 실무부서인 이천시와 서울시간 원만한 합의를 이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