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군부대 맞춤형 금융상담행사 실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금융감독원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국군 장병 4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담행사’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육군 종합정비창, 21일 공군 제1방공포병여단에서 각각 진행됐다.

금감원은 금융강연을 통해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장병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소개했다.

또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고금리, 불법 채권추심 등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 예방법 및 대응 요령을 설명했다.

금융상담에는 금감원을 비롯해 신한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이지론 등 7개 금융사 및 기관 직원들이 참여해 1대 1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조 부원장은 “금감원은 군부대원들의 금융생활 안정이 군의 사기, 전투력과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다양한 군부대 방문 금융상담 및 교육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 장병들의 금융권익 강화와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해 금융상담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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