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친환경생태농업 우수시군(장려상) 수상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합천군이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1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13년 경남도 친환경생태농업 육성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상과 함께 상사업비 2,00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은 친환경 인증면적과 교육실적, 생태농업단지 조성 단지면적 등을 평가한 것으로 현재 합천군은 유기 40ha, 무농약 211ha의 친환경인증면적과 신규 생태농업단지조성 2개소 및 13회에 걸쳐 친환경단지회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컨설팅 교육 등,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농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정책사업으로 친환경인증농가에 대하여 친환경농업 직접직불금(3회), 친환경 농자재 지원(무농약 이상), 잡초제거를 위한 우렁이 종패(군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관리하는 민간인증기관에 신청하면 자격요건을 평가하여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필요한 토양분석은 농업기술센터 내 토양검정실에서 무료로 분석을 해주고 있다.

합천군은 유기질 비료지원 및 토양개량제 공급과 토양분석 등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사업으로 친환경 인증면적을 확대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