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1/22/20131122100159828964.jpg)
21일 방송된 MBC 파일럿프로그램 '기막힌 남편스쿨'에서는 박준규와 그의 아내 진송아가 아침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규는 "오늘 저녁 국은 뭐냐"고 물은 뒤 "육개장으로 하자"고 말했다. 이에 아내 진송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무조건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 밥을 먹는다. 또 국은 끼니마다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박준규가 "그럼 매번 새로운 국을 먹어야지"라며 당연하다는 듯 말하자, 배우 이창훈은 "그럼 여자가 나가서 돈을 버는 건 잘못 한 거네?"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준규는 "그럼. 당연한 거 아니냐?"라며 "가끔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라면을 끓여준다"고 밝혔다. 또 "그럼 설거지는 하느냐?"고 묻는 방송인 정준하의 질문에는 "안 한다. 부엌일은 할 게 아니다"라고 망언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