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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JIA)와 '한·일 가스기기 인증·기술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협력회의에서 양 기관은 가스기기의 검사, 시험, 기술개발, 품질관리, 연구활동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가스기기 관계 법령 및 기술기준 동향 소개, 일본의 다기능 가스보일러 보급 현황, 야외용 가스기기의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의 정보를 교환했다.
또 양국의 기후변화대응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수행 중인 온실가스 감축 검증업무 분야에 대해서도 교류를 확대키로 합의했다.
전대천 사장은 마이콤미터(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 등 제조현장을 방문해 일본의 가스안전기기 실태확인, 국내 제도 도입에 따른 안전성 확보 대책 등을 점검하고 "가스기기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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