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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너스 사내에 마련된 친환경 북카페. [사진제공=이트너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이트너스는 ‘2013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경기도는 근로자의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과 기업문화를 갖춰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고 선정하고 있다.
이트너스는 임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2010년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트너스는 지난해부터는 탄력적인 스마트 오피스를 조성하는가 하면 역량 개발 제공하는 등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펼쳐 2013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트너스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임산 및 출산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고 자유롭게 출산 휴가 및 육아휴직을 사용하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한 직장내 예비맘과 워킹맘도 편히 근무할 수 있도록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친환경 라이브러리, 발마사지를 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을 운영 중이다. 이런 기업 문화와 제도 덕분에 이트너스 직원 중 여성 비율이 56.31%에 달한다.
이트너스를 비롯해 2013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는 기업은 모두 30곳(기업 25곳, 공공기관 5곳)으로 이들 기업에게는 인증 패와 함께 우대 금리 적용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임각균 이트너스 대표는 “회사가 즐겁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한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임직원들간의 다양한 소통노력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에 선정되게 했다”며 “앞으로도 자유롭고 친화력이 높은 열린 문화를 바탕으로 모두가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트너스는 ‘2013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은 오는 29일 경기도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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