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 행사에서 "굳건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평화롭고 번영하는 나라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호국영령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우리안보 상황을 여실히 보여줬다. 영토나 국민 안전을 위협 받는 일은 다시 일어나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연평도 등 서북 5개 도서를 빈틈없이 수호할 것이다. 한국전쟁을 경험한 우리 국민에게 평화는 절실하다"면서 "안보의지 방해하는 세력을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