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쇠뿔고개길’의 역사와 지역 주민의 생애사를 융합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테마형 도보관광 코스로 개발할 예정이며, 주민 참여형 관광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우각로와 배다리 일대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이 소장 중인 추억의 사진과 영상 자료를 수집하여 관광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 문화단체인 ‘인천골목문화지킴이’(대표 이성진)와 ‘터진개문화마당황금가지’(대표 이종복)가 관광콘텐츠 수집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관광활성화를 통한 원도심 발전이라는 공감대 아래 공공기관과 지역주민, 문화단체가 함께 움직일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12월 8일~14일까지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관광사업처(032-260-53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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