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내년 2월16일까지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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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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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난 18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민·관 공동 협력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들이 기증해준 성금과 성품 총 9억3000여만원을 모금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5% 증액한 약 9억7500여만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등 최저생계비 200% 이내 가구로,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321가구,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기타 저소득 틈새계층 5073가구 등 총 8394가구다.

참여방법은 성금 및 쌀, 김치 등 성품을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기부하면 된다.
  
모금된 재원은 △저소득층 생계지원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의료비 및 학비 지원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사업을 통한 자립지원 △재해가구에 대한 응급구호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 구는 지역 내 기업, 종교단체, 독지가, 직능단체,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시, 구 소식지 게재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모금활동을 전개해 자발적인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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