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희망자는 부동산태인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4일 오전 9시까지 직접 접수를 하면 된다. 전화 접수는 받지 않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수강비용은 사전접수 시 2만원, 현장접수 시 3만원이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1일 3000원의 주차비가 별도로 부과된다.
수강생들에게는 강의에 사용되는 교재와 부동산태인 전국경매정보 1개월 이용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특강은 최근 아파트와 토지를 중심으로 경매 열기가 확산됨에 따라 경매를 좀 더 잘 알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강의 내용도 문외한이나 초보자보다는 부동산과 경매를 어느 정도 알아야 이해가 되는 수준으로 맞춰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1강에서 부동산시장의 전반적인 모습을 그려본 뒤 2강에서 경매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3강에서는 경매의 핵심인 입찰가 산정에 관한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어 기존의 강의들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경매지식 및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
첫번째 강의에서는 내년 부동산 시장의 변수와 투자전략 트렌드, 유의할 점들을 짚어본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내년 부동산시장의 전체적인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이어지는 두번째 강의에서는 부동산경매의 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짚어본다. 입찰 단계서부터 인도∙명도 단계까지 부동산경매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분석해본다.
마지막 세번째 강의에서는 부동산의 '가격 기준'과 '통계∙수학'에 기반한 과학적인 입찰가 산정방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막막하기만 했던 경매 입찰가 산정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론이 처음으로 제시된다는 부분이 이번 특강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수강인원이 빨리 충원되면 접수가 조기 마감되기 때문에 신청을 서두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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