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사회복지시설 운영실태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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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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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시는 내달 31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운영 실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3개 반을 편성, 어린이집 145곳, 장애인 시설 6곳, 사회복지관 4곳 총 155개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보조금 및 후원금 사용의 적정성, 겨울철 시설안전 및 장애인 거주시설의 인권 실태 등을 조사한다.

또한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관리 ▲안전 시설물 관리 이행사항 ▲거주 장애인 면접조사 ▲인권 보장을 위한 역학별 조사 ▲보조금 및 후원금 집행관리의 적정성 여부 ▲건의사항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상반기 점검을 통해 67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11건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61건의 시정ㆍ개선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투명한 시설운영으로 인권보장과 복지 체감도 향상과 더불어 시설 생활자에 대한 서비스 샹항을 도모할 것"이라며 "보조ㆍ후원금 사용 등 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지도ㆍ감독으로 회계 투명서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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