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해 327건인 해역 이용 협의가 올해는 20% 이상 증가한 400여 건으로 예상했다.
최근 해양레저, 해양관광단지, 해양친수공원 조성, 해양에너지 개발 등 그 범위와 형태가 다양화되고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목포항만청은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단순 어업시설, 농지간척 등으로 이용 협의가 국한됐다.
목포항만청은 해역이용 변화 추세에 따라 오는 29일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해역 이용협의제도 운영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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