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8명 가운데 3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린파워발전소는 현대제철에 전기를 공급하는 별도 법인으로, 제철소 고로에서 발생한 부생가스를 발전연료로 사용한다.
이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진 근로자들은 고로가스(BFG)란 독성의 고압가스에 노출, 당진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발전소 보일러 정비작업 중 일부 근로자가 가스에 중독되자 이들을 구하려다 동료들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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